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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 저자 김승호 ★★★

uhee 2021. 4. 21. 09:59

북 추천 -돈의 속성

 

상위 1%의 자산가인 작가의 조언을 빌자면,

어떤 횡재나 대박을 바라지 말고 차근차근 종잣돈을 만들어

근로 소득이 아닌 금융 소득을 만들어 내야 한단다.

부모에게 거액의 유산을 받을 수 없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은 근로소득이나 저축(예적금) 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천만 원의 종잣돈을 만들고 그 돈으로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자신의 돈에 관한 철학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돈 버는 법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돈 버는 자세, 마음 가짐, 철학에 더 포인트가 있는 것 같긴 하다.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그의 말 중에 너무나도 와 닿았던 말은, 하루라도 젊을 때 주식을 시작하라는 말이었는데,

단기 투자와 수익을 바라는 게 아니라, 10년, 20년을 보고 주식을 사서 모으라는 말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자 마자, 펀드 열풍에 휩쓸려 천만원 가량 날렸던 나로써는...

참 뼈 아픈 조언이었다.

돈은 결코 어설픈 욕심을 가진 이에게 머물지 않는단다.

돈도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서, 성실하고 차근차근 모으는 사람에게 붙어 있는다고 했다.

주식이 떨어지면 불안감에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 했다.

주식을 잘 모른다면, 현재 그 업계에서 제1 기업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것도 한 방법이란다.

 

 

아, 그리고 세상에 주식 전문가는 없단다.

자칭 타칭 주식 전문가들도 주식이 오를 지 내릴 지 알 수가 없는 건 마찬가지 이기에... ㅋㅋ

되려 그들은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컨설팅을 하고 관련 책으로 돈을 버는 이들이라고.... ㅋㅋ

수천 억 자산가인 이 작가분 역시 책을 내어 또 수익을 거두니... 다들 돈 버는 재주들이 대단하다 싶다.

어쨌든 난 작가의 차분하고 성실한 조언에 넘어 갔다.

하루라도 어릴 때 사서 모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1주, 1주 사 모아서 대략 10개 기업의 주식을 10개씩 모아 볼까 싶다.

그렇게 모은 주식이 10년 후, 20년 후에 10배, 20배가 되어 있기를 소망하면서~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 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되면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고,

투자로 얻는이익이나 사업으로 얻는 이익이 더 눈에 보여서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가진 재산에 비해 약해진다.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

23% / e-Book

 

 

이 책 에서 배운 것/느낀 것 3가지가 있는 데,

그 중 하나는....내가 왜 조직(사회생활)에서 성공(?)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됐다는 거...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는 거였다는 거...

나도 수긍을 하게 되니 남들 눈에 어떠했겠는가...

 

충성도는 필수 요건이고 능력은 선택 요건이기 때문에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 충성도가 강한 직원을 승진시킨다. 이유는 간단하다. 충성도 없이 능력이 높은 직원은 성과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결국 창업을 하거나 동업을 요구할 수준까지 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성과와 충성도만 있으면 막강한 임원 후보군이 된다.

e-B00k 기준 55%

 

 

 

 

또 하나는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란다.

(투자는 무서워 그냥 저축만 하고 살던 나에게 하루하루 멀어져간 독립기념일....)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험에 반신반의 하던 내 생각/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왠지 증명받은 듯함.

머 저자의 판단이 100% 맞는 건 아닐테지만)

 

 

근데 작가분이 조언했던 생활 습관, 전 이미 하고 있는대요...

왜 저는... 아직..... 흠... 아마... 너무... 소심해서인가요.... 그런건가요......

 

 

이 네 가지 습관은 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부가 빠져나가지 않고 항상 머물게 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다음 습관과 태도를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돈을 벌면 오히려 돈이 사람을 해칠 수 있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

기지개는 전신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행동이다. 기지개를 켜면 몸속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해 피로감을 빨리 해소할 수 있다. ... 기지개는 아침에 온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행동이자 몸에 기를 넣는 행동이다. 동물들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기재개를 켠다.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 하루를 감사함과 당당함으로 맞이하게 된다. 인생에 또 새로 주어진 하루에 몸과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기지개다. 하루 시작부터 활력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자신이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삶에 대한 감사다.

음식과 잠자리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편히 잠을 잘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잠자리에 대한 예의를 보여야 한다.

...

엉크러진 잠자리로 저녁에 다시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일이고

매일 같은 짓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전체를 조롱하는 일이다.

하루를 마치고 저녁 잠자리에 들 때 자신이 잘 정리해놓은 침대로 들어가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이다.

이런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

몸에 음식을 넣기 전에 몸을 어르는 일이다.

자는 동안 폐/피부 호흡을 통해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고 걸쭉해진 혈액을 묽게 만든다.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다.

위장은 물론, 두뇌활동을 원활히 하는 뇌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

일정함이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겐 믿음이 남들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이런 사람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

행동이 일정해지고 식생활이 번잡해지지 않는다.

나이가 어려도 의젓하고 믿을 만하다.

심지어 후배라도 존경을 받고 아랫사람이라도 리더로 보인다.

....

이미 허명을 가려낼 줄 알아 사치나 자랑에 돈을 쓰지 않는다.

당연히 좋은 인연은 남고 나쁜 인연은 끊어져버린다.

...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돈은 새신랑을 찾는 여자와 같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정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일을 매일 아침마다 하는 남자를 보면 좋은 신랑감이라는 것을 안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98% / e-Book

 

 

돈의 속성_김승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