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떡볶이에 중독되지 않은 사람이 있겠냐마는... 나도 상당히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떡볶이 입맛만 까다로운 편인 듯 싶다. 남들 다 맛있다는 데, 쉽사리 '맛있다~!'는 감탄사가 나오지 않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닐 만큼 행동력이 있지는 않아, 떡볶이를 검색해서 사람들 리뷰 읽어가며 도전하는 스타일 쯤 되는 듯 싶다~ 한동안 떡볶이에 질려...(떡볶이에도 질리기도 하더이다... =.-) 3~4개월 쉬었다가... 어느 날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퇴근하는 길에.... '엽떡'을 주문할지 고민을 하다가 엽떡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것을 떠올리며... 포기~ 그렇게 검색하다 만난 '중독언니네 떡볶이'~ 생각보다 가격보다 비싸지 않아 (요즘 떡볶이도 왜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