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타운하우스] 구미동 '바흐하우스' 구경가 봄~

타운하우스 첫인상!

처음 가본 타운하우스에 홀라당 반했으면 좋았을텐데... 반해지 못해 아숩....  😐
반했더라도,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는 의지가 불탔을지는 의문이지만~ ^^;  

분당에 있는 타운하우스여서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 
구미동 위치가가 좋기도 해서 예약하고 구경 감~ 👩🏼‍🤝‍👩🏼

11시쯤 만나 CGV 오리점 건물 가서 브런치...
일도씨닭갈비...에서 매운거 못먹는 스여니 위해 치즈 닭갈비 시켰는데... 🥘
흠... 맛이 쏘쏘.... 별론데 왜 맛집이지?!!
시그니처 메뉴는 콩나물 닭갈비를 먹어본 건 아니지만,..
양념 자체가 입맛에 그닥 맞지 않아 기대되지 않음 

같은 3층에 가구백화점이 있어 구경할라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 포기하고...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 바흐하우스로 출발~ ☕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예약제였고, 몇번인지 확인 전화가 옴...  📲

 

지하 주차장에는 가구당 2대 주차가 가능했고,  🚗🚙🚲
주차장에서 개별 집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 편리해 보였음
아 그리고 나중에 설명들 들으니, 주차장부터 가구 엘리베이터가 있었음...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 분명 장점이지만, 
엘리베이터가 너무 좁았고(4인 탑승용이었지만)
엘리베이터로 인해 면적이 더 좁아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

 

바흐하우스에 대한 첫인상은, 너무 좁다.....였음 ㅠㅠ
가로가 아닌 세로로 올린 특징을 가진 집이긴 했지만, 
분양가 24~25억에 비해서 너무 답답하다는 느낌이 컸음...
※ 가구당 은행권 대출 외에도 한샘에서 추가 대출 제도는 굳~!

 

바흐하우스는 가운데 중정🌳을 중심으로 반층반층 올라가는 구조였음

 

1층은 들어가자 마자 키친룸 있는 구조, 요즘 유행이라는데...
식탁은 6인용은 들어가기에 좁다고 함

 

반층마다 거실이 있었는데, 60~70평 구조에선  방이 3개라 거실을 방으로 만든 가구도 있다고 함...
반층마다 테라스가 있어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점은 좋았고
시공사가 한샘이라 붙박이 가구나 빌트인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좁다는 느낌이 강해 장점이 희석되어 버렸음....


장점 : 요즘 트렌디한 땅콩집 느낌(?!)
- 남동향으로 햇살은 잘 들어와 환했음 
- 군데군데 붙박이장이 잘 되어 있음 
-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개별 엘리베이터와 펜트리, 세탁방 있음 
- 화장실은 지하 포함 3개였던 거 같음 (욕조는 1갠데 반신욕조)

 

단점 : 전체적으로 좁음!!
- 방이 3개 뿐임 (80평일 경우 방 4개, 0.5 지하방 포함)
- 앞엔 도로라 문 열기가 부담스럽고 시끄러움
- 부엌 쪽 1층 정문 통창으로도 다른 세대가 보여 부담스럼
- 통창에 필름지가 붙어 있지 않아 별도로 부착해야 함
- 중정 관리 쉽지 않아 보임 (한샘에서 관리해 준다고는 함)
- 엘리베이터 너무 좁고, 굳이 집안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거 같지 않음 
- 루프탑에 대한 기대도 컸는데, 역시 좁음
- 관리비는 약 100만원 가량이라고 함 🤔

 

적고 보니 단점이 더 많네... 
흠... 그냥 전세로 2년 정도 살아보면 좋을 거 같음...
전세 거주자도 1~2 세대 있는 듯 했음....
어르신이 있는 세대 말고 젊은 세대만 좋을 듯 싶음 


역시 분당에 지어진 타운하우스여서 그런걸까...
넓고 시원시원한 개방감이 없어 몹시 아쉬웠음....

흠... 본가가 분당으로 이사올 의사가 있어 구경삼아 가봤는데...
역시... 아파트 가 최선인가 싶음...


집 구경 후 정자동 공원 벤치에서 커피 홀짝이며 수다떨다 집으로!!
이번 주말 날씨는 참 좋았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