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리뷰] 맛도 맛이지만 참 친절한 신라호텔 '더 파크뷰' 주말 디너 ★★★

"왜 뷔페에 가면 우아하게 먹을 수가 없는 걸까~?"
참으로 난감하네 🤷🏻‍♀️👨‍👩‍👧🤷🏻‍♂️


몇 번이나 미루다 갔는지 모르겠다. 
첨엔 울 조카님 대학 입학 축하 식사 자리라 했는데 코로나 19로 미뤄졌고, 
이번엔 울 새언니 생일(음력 생일 쇠시는...?)겸해서 식사 하자고 하더니, 
울 오라버니님 확진자와 식사하여 자가 격리 됨... 
(검사 결과는 음성이지만 1주일 자가격리를 한다네요.)

자꾸 미루는 것도 지겨워, 
어차피 테이블을 2개로 예약도 했고, 
엄마, 아빠, 나만 그냥 식사 하기로 함~ 

예약은, 여유있게 한달 전에는 해얄 듯 합니다. 

원하는 주말날짜와 창가 자리를 하려면요~


예전에 대학동문 선후배끼리  뷔페 (계) 모임을 한 적이 있어, 
정말 왠만한 서울 시내 뷔페는 다 가봤는데, 
이상하게 '더 파크뷰'만 못와봄~
(예약이 어려웠던지... 이유는 생각 안나지만)

 

어쨌든 오빠 덕에 '더 파크뷰' 주말 디너 뷔페 에 와 봄~
굳이 주말 디너에 가겠다고 해서 울집 여성 3명에서 빈축을 산 본인은 정작 못왔지만, =.=
디너에만 대게 등 크랩이 나온다고 하네요~

 

신라호텔 로비

빠른 예약을 하려다 보니, 디너 2부 19:30로 예약~
늦은 시간이라 기다리기가 좀 지루했지만...
로비에 가서 30분 넘게 기다림... 

참고로 시간과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주말 브런치 뷔페 1부 : 11:00 ~ 13:00 (성인 1인 122,000)
주말 브런치 뷔페 2부 : 14:00 ~ 16:00 (성인 1인 122,000)
주말 디너 뷔페 1부 : 17:00 ~ 19:00 (성인 1인 129,000)
주말 디너 뷔페 2부 : 19:30 ~ 21:30 (성인 1인 129,000)

평일 브런치 뷔페 : 12:00 ~ 14;30 (성인 1인 119,000)
평일 디너(월~목) 뷔페 : 18:00 ~ 21:00 (성인 1인 1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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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가용으로 이동할텐데, 
우리는 시내에서 각자 볼일을 보고 모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함~ 

 

 

 

위치는,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옴 바로 앞임

신라호텔까지 약 300m쯤 걷는데, 계단을 오르내려야 해서 조금 불편함
어쨌든 5분 거리라 걸을 만 해요~

'더 파크뷰'는 1층 로비와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음~

늦게 예약을 해서 자리가 문앞이고 안좋을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자리를 바꿔 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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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리에 앉아 식사 시작~

 

 

아 그리고, 머쉬룸 스프는 자리로 갖다 주더라구여. 
전 입도 안댔지만, 맛있다고들 하심~ 🥣

 

 

첫 접시는 역시 대게로 가득 🦀🦞

- 대게  ★ 

두번 째 접시는 회만~ 🦐🐟🐙
- 새우회, 참치, 연어회, 문어 숙회 등등  ★★

 

세번 째 접시는 육류로만!!! 🍗🥩🍖
- 안심 스테이크  ★★★
- 폭립 ★★★
- 크림새우  ★★★
- 양고기 ★★

 

 

네번 째 접시는 디저트와 커피~ 🍰🧁🍉🍒☕
- 마카롱 ★★★
- 체리  ★★★
- 수박  ★★
- 파인애플 ★★
- 커피 
- 화이트 초콜릿 
- 녹차 초콜릿 케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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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다 먹었으니.... 나중엔 숨도 쉬기 어려웠음...
전 대체로 육류가 맛있었어요~

먹고 나오면서 엄빠랑... 
우린 이렇게 많은 음식이 나오는 뷔페가 힘에 겹다.
그냥 우리가 늘 가던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따블' 이나 가는 걸로 결론 지음... 😉
거긴 종류가 많지 않아 오히려 좋음. 
가격도 합리적임 
주중/주말 런치 성인 1인 40,000 
주중/주말 디너 성인 1인 55,000

여튼 오빠 덕에 부모님과 오붓하게 '더 파크뷰' 식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