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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_영화]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반 고흐에게 보내는 애잔한 마음" ★★★

uhee 2021. 4. 8. 09:39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개봉 : 2017.11.09.

감독 :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반 고흐 사후 1년의 이야기 <러빙 빈센트>

 

화면 가득 고흐의 그림들로 채워 준

두 명의 감독과 제작자, 107명의 아티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것 같다.

 

너무도 아름다운 영화. 반 고흐에게 보내는 인류의 사랑, <러빙 빈센트>

 

 

애니메이션도 수작이지만,

배우들과 그들의 목소리도 너무나 잘 어울려서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고흐가 그린 초상화의 인물들이 등장인물이 되어 등장한다는 사실이

흥미롭기도 또 슬픈 감정이 들기도 했다.

그들은 고흐의 살아 생전에 진정으로 따뜻한 친구가 되어 준 사람들일까?

고흐가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그들은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깊이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그들은 고흐의 인생에 벗이 되어 준 사람들이리라...


우: 고흐가 그린 <아르망 룰랭의 초상>

 

 

우 : 고흐가 그린 <닥터 가셰의 초상>

 

 

우 : 고흐가 그린 <라부 양의 초상>

 

 

우 : 고흐가 그린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

 

 

우 : 고흐가 그린 <탕기영감의 초상>

 

 

그리고,

 

" 두 개의 심장, 하나의 마음 "

 

 

 

고흐가 그린 <테오 반 고흐의 초상>

 

 

 

"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삶을 살다보면 무너질 수 있다. " - 우체부 룰랭

 

"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그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 <러빙 빈센트> 빈센트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