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kee's Blog

주말에 약속만 잡으면 비가 온다... 아니 약속한 날에 비가 올 확률이 높은 편인 건가~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비를 몰고 다닌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 아니나 다를까 만나자 마자 내리기 시작하는 비... 기상청 예보를 원망하며 남대문 시장에서 성능도 좋지 않은 만원짜리 우산도 사고... (비닐우산이 너무 많아 이번에 그냥 무조건 작디 작은 우산 선택) 7017 서울로를 한번도 가보지 않아 가볼 겸 주말 산책 코스를 잡아 봄~ 우선 레스케이프 호텔 스타벅스 고고 🏩 - 위치 : 회현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임 - 레스케이프 호텔 7층에 스타벅스점이 있는데, 생각보다 작았지만 예쁨, 사진 찍기에 좋음 ☕ - 사람들이 별로 없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자리를 못잡아 한참 왔다갔다하다가 운좋게 자리 잡..

"왜 뷔페에 가면 우아하게 먹을 수가 없는 걸까~?" 참으로 난감하네 🤷🏻‍♀️👨‍👩‍👧🤷🏻‍♂️ 몇 번이나 미루다 갔는지 모르겠다. 첨엔 울 조카님 대학 입학 축하 식사 자리라 했는데 코로나 19로 미뤄졌고, 이번엔 울 새언니 생일(음력 생일 쇠시는...?)겸해서 식사 하자고 하더니, 울 오라버니님 확진자와 식사하여 자가 격리 됨... (검사 결과는 음성이지만 1주일 자가격리를 한다네요.) 자꾸 미루는 것도 지겨워, 어차피 테이블을 2개로 예약도 했고, 엄마, 아빠, 나만 그냥 식사 하기로 함~ 예약은, 여유있게 한달 전에는 해얄 듯 합니다. 원하는 주말날짜와 창가 자리를 하려면요~ 예전에 대학동문 선후배끼리 뷔페 (계) 모임을 한 적이 있어, 정말 왠만한 서울 시내 뷔페는 다 가봤는데, 이상하게 '더..

골다골증 경도의 진단을 받아서 몇 년 전부터 계속 칼슘제를 먹고는 있었는데, 그냥 먹고 있다는 심리적인 플라시보 효과만 있었나 봅니다. 😢 골다골증 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들어, 골다골증 약은 엄두가 안나는데... 정형외과 샘은 경도라도 치료를 받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고민중입니다. 일부러 흡수율이 높다는 탄산칼슘제( as Oyster Shell)를 먹고 있었음에도... 우선은 더 알맞은 칼슘제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타입도 아녀서 주로 건강보조식품에 의존을 하고 있는데요... 좋은 선택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먹는 것보단 먹는게 낫겠죠?! 정기적으로 사는 솔가 제품군에서 알맞은 칼슘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항목들에 모두 해당되는 칼슘제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분 확인..

2016년에 뉴욕에 여행가서 DSW란 슈즈 아울렛 매장에서 슈즈를 약 5~6켤레 구매한 이후로 dsw 샵에서 계속 직구를 해 오다가, 배송사고를 한 번 당한 후 손절했어요 ㅠㅠ 이후 해당 브랜드 온라인 샵에서 주로 직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배송해 주는 브랜드가 점점 늘고 있어 너무 좋네요~ 물론 여러 브랜드의 디자인을 비교하고 구매하기엔 dsw 가 좋지만, 어차피 좋아하는 브랜드는 정해져 있고 실패할 확률도 줄어 브랜드 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사이즈랑 미국 사이즈가 틀려, 레페토 슈즈 사이즈를 실패한 경험도 있어... 슈즈 사이즈를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셔서 저처럼 실패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 Aerosoles ★★★- 에어로솔 - 미국 브랜드 - 편하고 가볍고 예쁘고 가격도 ..

- 원룸형 거실 소파 체인지 - 원하는 소파 유형 (Shape, 소재, 컬러 등) 생각해 두기 - 가격대에 제한을 두지 않고 검색 - 마구마구 리스팅 해두기 - 그 중에서 고르기 (가장 중요한 건 가격) 소파도 유행이 있어, 잠시 패블릭 소재 와 벨벳 소재에 흔들렸는데요. 소파를 사주시는 '울 어무이'께서 오래 쓸 수 있는 '가죽소파'로만 제한을 두셔서... 마음을 비우고 '천연 가죽 소파'만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패브릭 소파도 찜해 두긴 했어요. 제가 원하는 소파는, - 3인 ~ 3.5인 용 - 소재는 천연 가죽 - 컬러는 베이지, 카멜, 차콜, 블랙(?) 등 그냥 질리지 않을 무채색 - 모양은 각진 형태 (가 왠지 심플해 보이는 것 같아서요) - 젤 중요한 건 다리 길이가 좀 있어서 ..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트로피를 받으며 시상자인 피트에게 “‘미나리‘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이제서야 만나게 됐다”라며 “그 동안 어디 있었나” “우리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며 “후보에 오른 5명은 모두 다른 영화에서 다른 역할을 해냈다. 우리 모두 승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를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그의 훌륭한 작품을 많이 봐왔다”라며 클로즈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아들들이 일을 나가라고 잔소리를 한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받은 결과다” 자신의 첫 영화인 ‘화녀’(1971년)의 감독이자 한국영화계 거장인 김기영 감독에게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윤여정은 “제 첫 영화의 감독님이시..

선블럭 크림 적당한 걸 찾지 못해서 한참 헤매고 있는 중에... 사실 2014년에 뉴욕 여행 다녀오면서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에서 오가닉 제품으로 추천받아서 '키스마이페이스' 선블럭 크림 을 잔뜩 사와 오래도록 썼다. 2014년 부터 썼으니까 거의 8년이나 썼네요~ 그 동안 아무런 트러블도 없이 잘 썼으니 트러블이 없는 건 분명! 성능은 흠... 그냥 믿고 쓰는 거겠죠?! 1시간(?) 마다 덧바르지는 않음 (그런 사람 있을까요?!! ) 🙃🤔😅 이후로는 아이허브 iHerb 에서 주문해서 써오곤 했는데, 어느 날 부턴가 재고가 없었던 건지...팔지 않아 실망.... 홀푸드마켓 Whole Foods market 이 아마존 Amazon 에 팔려서 부턴가.. 이유는 모르겠음요. 친구들이 ..

회사에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가 나와 코로나 검사 받으러 야탑역 광장 선별진료소에 다녀옴.... 근데 문제는, 지지난주 목요일에도 검사를 받았다는 거... 외근, 외부 미팅이 있다는 이유로.... 현재 거의 700~8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서울/경기권에서 재택 종료하고 전일 출근으로 변경된지 한달 넘음.. 그것도 판교에 사무실이 있는데.. 정부는 코로나의 위험에 대해서 국민들이 헤이해졌다고 하는데, 사실 국민보다 회사/기업이 더한 것 같다. 재택, 슬그머니 종료하고... 매일 회의하고... 매일 외근도 나가고... 기타 등등... 하긴 머.. 우리도 매일 점심 외식을 함... (구내식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마당에 외부 식당이랑 다를게 뭐란 말인가...) 여하튼 또 검사 받음 매사 ..

뉴스에서 거리두기 상관 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다는 기사를 보고,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는데 #KF94 를 쓰고 있으려니 숨쉬기도 힘들고 턱에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 #비말마스크 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2020년 여름에 쓰던 비말마스크는 국산 #애트머스케어 제품인데 얇고 가볍기도 하고 숨쉬기는 편함에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아파서 다른 제품.... 사람들의 후기담 위주로 찾아 읽고서 #닥터퓨리 비말마스크를 구매했다. 사람들 리뷰도 많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도가 없다는 평이 많아 선택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다는데, 마스크 착용하다 보니 얼굴을 반쯤 가리는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사실 마스크 회사에서도 주고, 가족들한테 받은 KF-94도 많긴 한데, 마스크가 흔해져서 인지..

커피 맛에 딱히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첫 입에 아 맛있다~!' 라고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수수커피 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는 첫 한 모금에 맛있음이 느껴졌다. 기본이 맛있어야 다른 커피도 맛있는 건 당연할 터~ 난 보통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베이직 스콘🍞을 먹는 편임 시그니처 커피는... #더티비엔나커피 라고 하는데, 단맛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 아직까지 못마셔 봄... 다음에 당떨어진 날 한 번 츄라이 해볼까 싶음요~ 워낙 카페가 많기도 하지만 카페가 너무나도 많은 판교에서 흔치 않게 마음에 드는 곳... 일단 점심 시간 대만 피해가면, 한적하고 조용하고 쾌적하다. 의자와 테이블은 직각형의 목재 소재라 불편한 편이긴 한데, 🪑 패블릭 소파보다는 쾌적한 느낌이 있어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