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종이 띠지 뒷면을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지금 당장 적용할 아이디어가 3가지는 떠오를 것이다!" 흠.. 정말로... 읽으면서, 이러저러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사실 만드는 실무의 일을 하다보니, 마케팅에 관심을 덜 가는 편이었는데,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제품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었구나 싶었다. 이 책을 통해서 MZ세대에 대해 좀더 알게 된 것도 같고, 최근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서도, TV 광고 흐름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하게 된 듯도 싶다. 나도 보면서 황당과 통쾌함을 느끼게 하던 불토에 일 시켰다며 'LG 빡치게 하는 노래'와 웹툽이 나오던 LG생활건강 세탁세제 광고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다들 그때 속으로 외치던 소리 ..